나주시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장홍기)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한 후 첫 제품으로 ‘1일 생톡스’를 개발·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과 청정 전남 바다에서 생산된 해조류를 결합해 만든 해독주스 ‘1일 생톡스’가 출시돼 가정 간편 대용식(CMR)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독주스에는 1일 필수 영양소인 13종의 야채와 해조류, 유산균,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었으며 특히, 장해독과 장내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는 데 뛰어나 인체 면역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천연색소 거점단지 제1호로 나주시가 지역의 약용작물 및 농식품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비, 도비, 시비 보조를 받아 설립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농식품 기업, 농업인 제품개발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생톡스를 공동 개발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 수산식품거점단지 제1호로 목포지역에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전남 지역 해양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촉진과 목포 수산물 대표 브랜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식품 동결건조 기술과 해조류 가공 기술을 융복합 접목함으로써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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