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개관식에는 퓨전국악 공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창녕박물관은 2014년부터 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창녕박물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2016년 10월 공사를 시작하여 약 2년간 공사를 마무리했다.
창녕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본관은 상설전시실과 수장고, 교육관은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창녕박물관, 22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재개관 기획전시를 준비해 1996년 개관부터 2018년 재개관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박물관은 화왕산성 쌓기, 보물지도 완성하기 등 아이들이 놀면서 창녕의 문화유산과 친숙해질 수 있는 놀이전시로 꾸며져 있다.
창녕군은 창녕박물관 재개관을 통해 지역 소장품 수집 및 전시, 평생교육이라는 박물관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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