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거점 육성과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전북형 금융타운'을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을 통해 추진하기로 하고 공모절차에 들어 갔다.
금융타운 조성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인근 부지 3만3254㎡에 필수 도입시설인 금융센터·회의시설·숙박시설 등 금융서비스 집적센터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시설 규모는 최소 1000명 이상 수용 규모의 전문회의시설과 200실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금융타운 개발방식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민간제안방식에 따른 민간의 다양한 창의성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민간사업자 공모지침 수립을 추진해 왔다.
전라북도는 추가 잔여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확보 행정절차를 완료해 협소한 부지문제를 해결하고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등 부지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 행정지원을 위한 사전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 제3금융 중심지 지정과 금융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국민연금공단과 지역기반 금융기관들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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