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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작가, 전북 전주에서 '생각의 좌표' 북 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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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작가, 전북 전주에서 '생각의 좌표' 북 콘서트 열어

11월 2일, 전주시 동산동 주민센터에서 자신의 '생각의 좌표' 소개

언론인이자 활발한 작가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세화 작가가 전북 전주에서 자신의 에세이작인 ‘생각의 좌표’ 북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진보신당 대표로 선출돼 진보 성향 정당인이기도 했던 홍 작가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시 동산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형제도를 비롯한 학습, 복종 나눔과 분배, 무상교육 등 자신의 작품을 통해 철학과 배경에 대해 소상하게 밝힐 예정이다.

특히 전북중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질문과 답변을 통해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한 삶의 철학 등을 자세하게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전북중학교와 전북 전주시 동산동 독서모임인 ‘도란도란’이 주최했으며,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생각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알아보는 깊은 성찰이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한편 홍세화 작가는 2000년 단행본 '아웃사이더를 위하여', 격월간 '아웃사이더' 지의 발간에 참여했다. 이후 2002년 귀국해 '아웃사이더' 편집위원으로 선임됐고, 2002년 1월 한겨레 신문사 기획위원에 선임됐으며 이후 언론, 강연 등의 활동을 했다.

2011년 11월엔 '진보신당'의 당대표로 선출돼 활동하기도 했다. 2013년 계간지 '말과활'을 창간했다. 이후 2015년 벌금형을 선고받고 돈을 내지 못해 옥살이를 해야하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사회단체 일명 '장발장 은행'의 은행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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