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대에서 열린 ‘2018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서 주민참여프로그램인 도시재생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도시재생 한마당에서는 주민 우수사례와 사업화 우수사례로 구분해 경진대회가 열렸으며, 광역지자체별 심사와 국토교통부의 최종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최종 본선에 참가했다.
도시재생 우수사례경진대회에 정선군 대표로 고한 18번가 마을만들기위원회(위원장 유영자)가 참가해 “‘8번가의 기적, 마을이 호텔이다’를 주제로 발표해 충실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발표완성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한 18번가 마을만들기 ‘18번가의 기적, 마을이 호텔이다’ 사례 발표에서 폐광지역 구도심인 정선 고한읍 고한18리 골목길 마을자원을 연계해 민박, 식당, 프론트, 커피숍, 비즈니스센터 등을 조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호텔,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용규 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한마당이 주민이 주도하고 있는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사업의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준비하고 추진하는 고한 18번가 마을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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