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를 통해 선진교육 현장을 보고 온 도의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춘 '코딩교육'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추진과 지원을 주문했다.
전북도의회 최영규 의원(교육위원회)은, 도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이달 초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다녀 온 싱가포르의 '코딩교육' 현장을 소개하며 필요성에 설명했다.
최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 세계 교육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코딩교육은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드를 입력하는 것" 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육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싱가포르는 코딩교육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을 통합적으로 이용해 지속 가능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스마트네이션'으로 발전시키고 있고 스마트네이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로, 교육을 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올해부터 우리 정부는 코딩교육을 고등학교에서 선택 이수, 중학교는 필수,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총 17시간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시켰다며,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인재로 전북의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해 "전라북도교육청도 도내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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