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어주기는 부모-자녀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다"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순천시 신대지구에 위치한 마을도서관 신이나도서관에서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노미숙그림책교육상담연구소 노미숙 소장이 '내 자녀 마음읽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노미숙 소장은 이번 강의에서 "그림책 읽어주기는 단순한 독서활동이 아니라 부모-자녀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김경숙(유치원 학부모)은 "내마음과 생각이 그림책 안에 있어서 놀랬고 좋았다. 그림책의 중요성과 공간 그림책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이였다. 아이와 자연을 이용하여 그림책 공간을 만들어 보겠노라고 다짐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9월 4일에 오천골드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으로 소통하기' 연수를 지원하고, 11~12월 중에는 '내 자녀 올바른 성교육', '찾아가는 예비 학부모 교육' 등을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자발적인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의 요구와 자녀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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