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군민안전 체험교육 사업 일환으로 군민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석정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불, 설해, 풍수해, 지진, 대테러 등 5개의 가상재난체험 및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대처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실전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살기 좋은 안전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재난안전체험 현장학습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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