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5일 김경호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실과소별 신규시책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시책은 민선7기 '화순사는 자부심의 격'을 높이고 '더 행복한 화순' 실현을 위한 발전전략이 담긴 총 102개 사업이다.
발굴된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정부합동평가 등과 연계한 성과모니터링을 통한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 도입, 미혼남녀의 결혼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한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결혼 이주여성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 추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취·창업률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직 아카데미 운영과 ▲청년농업 공동체 육성 등이 있다.
이외에도 민선7기 공약사업인 여성-멀티플렉스 공간, 통합일자리지원센터, 노인회관 건립을 위해 ▲공공건물 통합 건축 추진, 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화장장려금 지원,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화순읍 관문 야관경관 조성사업 등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책 등이 많이 발굴됐다.
군은 발굴된 시책들에 대해 군정방향과 소요예산의 적정성, 관련 법령 및 절차의 타당성, 실현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2019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부군수는 "군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명품화순을 만들고 지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여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이 될 수 있도록 발굴된 시책에 대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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