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8일 '제2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와 함께 팬들에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김해시장배 대상 경주는 김해시와 렛츠런파크 부경이 지역 말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주에 내민 부경 2세 마들 중 '톱오브더 월드(암, 레이팅53)'가 가장 눈에 띈다.
'톱오브더 월드'는 부경 간판 외국인 조교사 ‘울즐리’가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경주마로 지난 6월 첫 데뷔 후 3경기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차세대 단거리 경주마다.
'영광의 파이트(수, 레이팅40)’ 역시 만만찮은 상대다. 총 4번의 출전경주에서 모두 3등 이내 입상성적을 거뒀다. 최근 2경주에서 2연승을 기록하고 있고, 톱오브더 월드에 비해 특별경주(9.30, GC트로피경주) 우승경험을 가졌다는 것은 강점이다.
이외에 데뷔 후 3연승을 기록 중인 ‘영광의 시크릿(수, 레이팅47)’,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하는 ‘킹삭스(수, 레이팅43)’가 복병 마로 떠오른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은 김해시장배 축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더비랜드 광장에서 마철축제를 연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