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군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장충남 군수가 경남도를 방문해 김경수 경남 도지사와 면담을 하고, 군내 현안사항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진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지난 9월 13일 개통된 노량대교의 남해진입부인 마법교차로의 교통체계가 주 이용객인 남해군민들이 사용하기 불편하고 교통사고 우려가 있어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며, 교차로 개선을 요구하는 등 4건의 현안사항과 남해스포츠 공원 시설개선, 군 매립시설 개선 등 3건의 재정건의사업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남해군의 군민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군민불편 해소를 도모하는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며 “특히 경남도의 도전과제와 역점사업에 부합하고 우리 지역의 발전전략을 동시에 충족하는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조속한 시일 내에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군정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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