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16일 빛가람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나주시의회의원, 나주교육진흥재단 및 관내 교육 관련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방향을 비롯해 민선 7기 교육분야 공약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관내 초·중·고, 나주교육지원청, 나주교육진흥재단 등 2019년도 집행 예산에 대한 지원방향과 '나주교육지원센터 설립',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직업체험스쿨 설립', '대학생 반값 등록금 장학제도 시행' 등이 다뤄졌다.
관내 교육단체 회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나주시만의 특화사업 발굴, △일회성 및 공모성 사업 지양, △교육사업 효과에 대한 환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다수 보편적 교육 지속 추진 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단체 및 다양한 계층의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갈 것"이라며, "민선 7기 교육 정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한층 더 도약하는 나주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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