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드론을 활용하여 공공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군, 경찰서, 국토정보공사 등 공공기관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드론 항공촬영 기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본 주행, 항공촬영 등 기능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 실제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지적조사, 국공유지 관리, 홍보 영상 촬영, 산림·해양 예찰 및 수색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직원이 드론을 활용한 업무 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178억 원, 2021년 준공)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드론 서비스 분야별 예비 실증사업 및 드론 문화확산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고흥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