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23일 제273회 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계 도시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 조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하고 "광주시도 미래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의원은 또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세계 주요나라 중앙정부와 도시들이 앞다퉈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것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도시가 가치창출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의원은 "우리나라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여 부산, 대구, 인천, 시흥, 세종시 등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국가 시범도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음을 말하고 스마트시티가 세계 모든 도시들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구체적인 실천내용으로 ▲스마트시티 업무 담당조직의 전문분야별 세분화와 통합관리 수행체계 구축 ▲민간기업의 참여 유도와 R&D를 통한 신기술 개발 ▲스마트시티 구축에 있어 목적 및 성과 체계를 구체적으로 구축하여 정책적으로 우선순위를 판단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7기 이용섭 시장 취임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시티 전담부서인 스마트시티과를 신설하고 ‘2030 광주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정부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시티 정책들을 실천하기 위한 방향들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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