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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에 '수서발 SRT 투입'해 국토균형발전 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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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에 '수서발 SRT 투입'해 국토균형발전 꾀해야

[국감] 정동영, 전라선은 KTX만 15회, SRT는 운행 하지 않는다!

전라선에 수서발 SRT 투입해 전라선권 공동번영과 국토균형발전을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민주평화당 정동영의원은 "코레일 하루 시간표를 보면 호남선은 KTX와 SRT 합쳐 50회이나 되지만, 전라선은 KTX만 15회 운행할 뿐 SRT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전라선권 KTX협의회(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곡성, 전주, 남원)’ 단체장들은 ‘전라선권 공동번영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수서발 SRT의 전라선 운행을 요구한 바 있다.

정동영 의원이 코레일이 제출한 '주말 KTX 이용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호남선은 79%로 여유가 있는 반면, 전라선은 이용률이 106%에 이르러 고객들이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KTX 이용률 내역 - 2018년 ⓒ정동영의원실

코레일측은 '코레일과 SR을 통합할 시 고속철도 공급량 증가와 중복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도 3000억원 가량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모든 KTX열차도 SRT와 동일하게 10% 요금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동영의원은 따라서 “코레일과 SR을 통합할 시 수서역에서도 전라선 운행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현재보다 차량 운용 효율성이 좋아지고, 차량회전율이 향상돼 고속철도 운행횟수가 하루 최대 52회, 좌석공급량은 하루에 약 3만1000석 증가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통합 시 고속철도 공급량 증가와 중복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도 3000억원 가량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모든 KTX열차도 SRT와 동일하게 10% 요금인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져서 “전라선권에는 있는 전주 한옥마을과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세계엑스포장, 남원 춘향테마마크, 곡성기차마을, 구례 국립공원 지리산, 광양 매화축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들도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발전도 가속화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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