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영월군이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전국 194개 특구를 대상으로 2017년도 특구 운영성과 전반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특구가 최우수, 우수,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강원도에서는 영월 박물관고을특구가 장려상(장관표창 및 포상금 5000만 원)에 선정되었다.
장려상에 선정된 영월군은 2005년부터 박물관고을 육성사업에 돌입한 뒤 2008년 12월 관광레포츠 유형의 ‘박물관고을특구’로 지정되어 박물관 문화콘텐츠를 선점하면서 2008년 12개 박물관에서 23개의 공·사립박물관을 건립 및 운영으로 인한 관람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영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내 유일의 박물관고을 육성사업을 통해 2009년 신활력사업 우수 모델과 2010년 신활력사업 최우수상 수상, 2011년 우수특구 수상, 2012년 우수특구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특구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특성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선택적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현재 강원도에는 12개 시·군에 14개 특구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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