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농어촌버스 이용 요금이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에 오는 26일부터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버스는 현행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운임요율을 16.7%가 인상되고 좌석버스는 현재 1400원에서 1800원으로 28.6%가 인상된다.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 조정으로 일반버스의 경우 일반인은 현재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되는 것은 물론 중고생은 960원에서 1100원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600원에서 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좌석버스의 경우 일반인은 현재 14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되는 것은 물론 중고생은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900원에서 11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교통카드 사용시 기본요금에서 일반인은 100원 할인, 중고생은 80원 할인, 초등학생은 50원을 할인 받는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버스 운임 요금 인상으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친절 서비스 개선 및 경영개선 등을 위해 버스업계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근로시간단축 및 최저임금 상승 등 버스업계의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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