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8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하며 시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는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3일간 전남 나주시에서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세정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로 나눠 연구과제 발표와 우수과제 발표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에서 시는 징수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납세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한 '세외수입 One-Click 징수시스템'을 연구과제로 발표했다.
'세외수입 One-Click 징수시스템'은 주정차위반과태료를 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통합 운영해 행정효율을 증대시켰다.
또 세외수입의 사전통지와 부과, 체납 등의 과정을 일괄 납부알림 서비스로 제공하고, 납부패턴에 따른 결손처분 전산화로 세외수입의 체납관리 업무를 개선했다.
이태옥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징수기법 개선을 통한 납세자 편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2015년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 2017년 지방세 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 수상 등 지방세정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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