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동서동행 정복지센터 3층에서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 고을 大芳 굴한’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 신청하여 8월 도시재생 공모사업(주거지지원형)에 최종 선정되어 선도지역 지정 신청에 앞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개최된 것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대방동 251번지 일원 8만3000제곱미터에 국비 90억 원, 도비 18억 원, 시비 42억 원 총 150억 원을 투입하여 민간자율 주거재생사업과 그에 따른 생활인프라를 구축한다.
그리고 대 방진 굴 항 및 조선소 이전부지 등 지역 문화를 이용한 보행로 연결 조성 사업과 방문자 숙소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청회는 도시재생사업 계획(안)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도시재생의 구체적 추진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로 정비 및 조선소, 주거지 이전 문제 등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이 발의되었고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 등이 오갔다.
시는 이번에 개최한 주민공청회를 통하여 전문가의 의견 및 주민의 의견을 자세히 검토 후 반영하여 2018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 요청 등 관련 차질없는 행정절차를 이행해가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