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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빛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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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빛이 되게 하소서’

포항안디옥 교회, 장학사업 ‘귀감’...10년간 1억2670만원 전달

▲포항안디옥교회
경북 포항 안디옥 교회가 지역 학생들을 위해 10년간 꾸준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어 ‘축복’을 받고 있다.

특히 성도 수 600여명의 중소 규모 교회로서 10년간 1억2670만원을 모금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헌금을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데에 귀감을 사고 있다.

이 교회는 한 마디로 순수한 서민층 교회다.

성도들 중에 지역에서 내노라하는 기업인이 한 사람도 없다.

또한 법률가나 의사, 정치인등 부자(?)들 또한 없을 뿐 아니라 소위 고급, 귀족형 교회는 더더욱 아니다.

전체 성도들 가운데 85%가 직장인이며 전업주부 등 여성 성도가 교회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장학헌금은 월 1만원부터 성도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8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한 포항안디옥 교회는 현재까지 대학생 58명, 고등학생 5명, 선교사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포항 지역 고등학교 2곳과 포항시청 등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 하기도 했다.
▲ 포항안디옥 교회 배진기 담임목사
배진기 담임목사는 “우리자녀 학생들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미래로서 반드시 우리가 이끌어 줘야한다” 며 “장학성금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안디옥 교회가 포항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안디옥 교회는 2021년 까지 장학사업 지속을 위해 5천만원 장학적금을 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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