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는 조선·해양산업 특구 및 항공산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미래중공업(주), 무인기 종합도시 조성사업지 등 동해면 일대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미래중공업㈜는 지난 7월 고성군․경남도와 7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부지면적 3만2219제곱미터 규모의 조선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무인기종합타운은 지난 8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과 무인기 통합시험․훈련기반 구축사업에 각각 선정돼 총 사업비 1010억원 투입,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 군수는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체 등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미래 고성경제를 이끌어나갈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고성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특구 정상화와 항공산업 육성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의 정기적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경남도․유관기업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