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바자’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식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향촌동 주민자치센터 난타팀의 ‘북의 향연’ 및 소프라노 ‘성악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시작했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써 온 유공자 표창, 기부금 전달식, 떡 끊기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사천시 장애인에게 무료 중식 및 바자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임덕 관장은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장애인과 함께,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평소 한결같은 애향심으로 지역봉사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지역단체 봉사회원들은 기념식 축하를 위해 방문한 지역 장애인들에게 조그마한 불편함도 없도록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한편 시는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그간 10년간 지역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왔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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