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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백신산업특구 아시아 백신허브로 성장 중'

2018 우수지역특구 선정 최우수상 수상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작지만 강한 아시아의 백신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화순군은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최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화순백신산업특구 전경 ⓒ화순군

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에 대해 2017년도 추진전략과 실적․성과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심사를 거쳐 외부전문가의 합동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를 선정하였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이를 강화 및 보강하는 백신시료 생산 시설인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구축)으로 총 사업비 836억원이 투입되어 진행되고 있다.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 녹십자 백신공장 운영과 함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운영 등으로 생물의약 기업유치, 고용증가, 특구 내 관련기관의 특허 출원 등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구를 운영하였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의약품 연구개발(R&D), 비임상(GLP), 임상(GCP), 의약품 제조(GMP)에 이르는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된 전국 유일한 지역이다."며 바이오 클러스터(생물의약산업단지)와 메디컬 클러스터(화순 전남대병원)를 두 축으로 "작지만 강한 아시아의 백신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특화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시키는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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