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군민의 군정 참여 확대 및 지역 각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구성된 군민 소통위원회 분과위원회를 오는 23일과 25일 양일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민소통위원회는 산업경제·해양관광·청년 환경·보건복지·자치교육 등 5개 분과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지역 현안이나 주요 쟁점사항 해결방안, 군민의 생활 불편과 제도개선 등에 대해 건의하는 등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필요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분과위원회 개최를 통해 분과위원장 등 임원 선출 및 운영일정 수립 등 본격적인 군민소통위원회 활동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군은 군민소통위원회를 통한 주민참여와 숙의민주주의 정착을 민선 7기 군정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분과위원회에서 선출된 임원과 위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토론으로 군민중심 소통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민소통위원회는 분과별 자체과제 발굴, 현안사업 토의, 개선사항 건의 등 다양하게 수렴된 군민의 의견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으려는 방법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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