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7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안전문화 정착 캠페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토요시장 공연장에서 경찰서, 소방서, 녹색어머니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협회 회원들을 초청한 길거리 버스킹으로 시작한다.
안전맨·노인·어린이로 분장해 노래와 춤으로 교통안전 예방 시연을 즐겁고 재미있게 전개한다.
시연 행사를 마치고 각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같이 어깨띠와 피캣을 들고 토요시장 공연장에서 장흥읍사무소 앞 칠거리까지 가두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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