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17일 사남면 월성리 127-2번지에 소재한 병해충 예찰 포에서 벼 수확을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벼 병해충 예찰 포는 지역 내에 주로 재배하는 새일 미 등의 품종을 재배하여 표준방제 구와 무방 제구를 만들어, 벼의 생육과 병해충을 관찰해 병해충 발생정보로 활용하게 된다.
이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수시로 벼 품종별 특성과 병해충을 관찰하는 등 좋은 현장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벼 병해충 예찰 포의 쌀 수확량은 전년 대비 조금 감소하고, 수매대금은 전액 시 재정에 세입 조처된다.
시는 내년에도 벼 병해충 예찰 포를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병해충 발생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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