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밀양 시민의 날’ 한마당 축제가 17일 삼문동 야외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1만 밀양 시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로 시민의 날 경축을 알리는 취타대와 밀양연합풍물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아에서 야외공연장까지 축하 깃발 행진이 펼쳐졌다.
밀양 시민의 날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과 시민 대상 시상, 박일호 시장의 밀양 르네상스 시대 구현 비전 선포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세리모니와 밀양시 여성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시가제창 등 시민화합 불꽃 쇼로 진행됐다.
이어 펼쳐진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제는 시민참여 공연과 객석 참여 이벤트와 초청 가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롭고 신명 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자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진한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제20회 시민 대상 수상자로 산업부문에 ㈜세종기업 윤태석(68) 회장, 효행 부문에 상동면 김순조(82) 씨가 수상했다.
시는 문화·체육·산업·봉사·효행 부문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5개 분야에 수상자를 선정해 시민의 날에 시상하고 있지만, 올해는 산업부문과 효행 부분 에만 선정해 시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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