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위탁운영사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번 양산사랑상품권 발행은 최저인건비 인상으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 수단 요구에 따라 양산시의 지리적 특성상 인근 부산시, 울산시로의 높은 역외소비율과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유입률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역내 소비 유도를 통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산사랑상품권은 6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와 달리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선불충전 방식으로 사용자와 소상공인에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양산시는 발행 기념으로 최초 발행되는 100억 원에 대하여는 10%의 할인된 금액으로, 이후 발행되는 100억 원에 대하여는 5%를 적용할 예정이다. 1인 적립 한도는 월 50만 원, 연 4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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