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전주시가 전적으로 책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전주시가 전적으로 책임'

송하진전북도지사,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환수 등 강력조치

도정질의에 답하고 있는 송하진전북지사 ⓒ전라북도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개발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주시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지사는 또, 일정한 시점에서도 전주시에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도유재산 환수조치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송지사는 16일 속개한 제 357회 전북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논란을 끝내야 한다는 최영일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최영일의원(전북순창) ⓒ전라북도의회

송지사는 "현재까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전주시가 2016년 11월 지방재정투융자심사결과에 따른 재검토 사유를 해소하고 대체시설 건립 조건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히 촉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아직도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환수를 위한 법률적 검토는 하지 않았으며, 이행조건을 충족하는 사업계획을 전주시에서 수립할 경우 전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지만 일정 시점에서도 기대하기 어렵다면 환수를 포함해서 근본적 해결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상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형쇼핑몰의 현지법인화 등의 방안에 대해서는 "전주시가 지역상권과 상생하기 위하여 지난 2014년 7월에 지역상권 영향분석용역을 전주시에서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상권 피해 최소화 방안의 일환으로 현지법인화 추진 등도 검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