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내방객에게 제철소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철강해설사가 지난 11일에 열린 '제6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는 미소와 친절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흥사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공모 내용은 본인 또는 타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미소친절로 감동을 주었거나 감동을 받은 재미있는 사례이며 발표 형태는 영상물, PPT, 상황극 등 자유롭다.
광양제철소 철강해설사들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컴플레인 상황에도 미소와 친절로 고객과 소통함으로써 내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3개월에 걸쳐 '미소와 친절을 판매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과 연극을 준비했다.
'미소와 친절을 판매합니다'는 신입 철강해설사가 내방객을 더 잘 응대하고 싶은 마음에 홈쇼핑에서 '미소친절 약'을 구입하지만 약이 거짓 약으로 판명 나는 반전 있는 스토리의 연극이다. 하지만 결국, 신입 철강해설사는 선배 사원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얻고 진심 어린 미소와 친절로 고객을 응대하며 연극이 마무리된다.
대회에 참가한 남혜빈 씨는 "그동안 광양제철소를 방문해주신 모든 내방객들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내방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일반 내방객들의 제철소 이해를 돕기 위해 백운아트홀(금호동 소재)에 견학안내센터를 운영한다. 백운아트홀 견학안내센터는 홍보영상 상영관, 전시부스, 포토 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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