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초 이달 14일까지 전시 예정이었으나 가을 축제와 관광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정읍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연장을 결정했다.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정읍을 들여다보다' 기획전은 전라권의 중견 작가 12명이 정읍 태산선비문화권을 사전에 답사하고 작가들의 시선으로 정읍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기획전시는 정읍 태산선비문화권인 무성서원, 김명관 고택, 태인 향교, 피향정 등의 정읍의 풍경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의 다양한 축제와 내장산을 찾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시립미술관을 찾아 한자리에서 정읍을 보여주는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우리 지역의 태산선비문화권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일반 시민들을 위한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뒷마당 상상버스에서 '사시사철 캔버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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