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11월부터 한파피해 예방 및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한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안전재난관리과를 중심으로 취약계층보호, 노인돌보미·난방연료비 지원, 농업, 축산, 수도계량기 동파·비상급수지원 등 한파대책 주요 분야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상황실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상황실을 중심으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 농작물 동해, 식수 및 난방공급 중단, 취약계층 불편 증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황총괄을 맡은 안전재난관리과는 관련부서 및 타 시·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노숙인 보호와 생활안정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과에서는 독거노인 돌봄과 난방연료비 지원을 농정산림과에서는 농작물 재배시설 보강 및 과수·온실작물 동해 방지·적정 온도관리, 축사 등 시설물 관리 등을 지도하게 된다.
이밖에 상수도사업소는 상습 동파 지역 집중관리와 계량기 보온조치, 긴급 복구 및 비상급수 체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태백시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은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인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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