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속도로휴게소 교통사고 안전지대 아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속도로휴게소 교통사고 안전지대 아니다

<2018국감> 이후삼 의원, 최근 5년간, 휴게소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 80명에 달해

장거리 운행을 위한 휴게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사각지대로 전락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천단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3∼2017년)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중인 197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52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사상자도 80명에 달했다.

특히, 휴게소 진입부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전체의 54.6%에 이르렀고, 화물차로 인한 사고는 전체 사고의 41.4%를 차지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물차와 승용차,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시키는 등의 실효성 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보행자 통로를 설치하고, 대·소형 차량 분리 시설을 설치하는 표준모델 적용 휴게소 개량 작업을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적용된 휴게소는 24개에 불과하며 2018년 역시 군산 휴게소 1개소에만 적용할 예정이다.

이후삼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풀어주는 곳인만큼, 안전도 역시 담보되어야 한다.”며, “도로공사가 시행중인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하는 표준모델 적용 휴게소의 보급 확대에 도로공사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