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은 2019년에도 도약을 위해 선진화된 병원 시스템과 올바른 조직문화를 구축, 중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기획·진행하게 됐다.
각 부서별 중간관리자와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조직의 부서간 소통과 팀원 관리를 위해 중간 관리자의 ‘리더역할 확립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한 리더십강의와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의료체계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병원전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팀별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레크레이션을 통해 부서간 화합과 소속감을 다지고, 중간관리자의 소통과 단합을 강화했다.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이사장은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은 ‘환자중심, 환자감동’ 이라는 전통의 이념을 가지고 다른 병원과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병원뿐만 아니라 조직원들도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하고 "병원의 궁극적인 역할은 환자들을 잘 치료하는 것이라 본다. 뛰어난 의료진과 직원, 장비, 시설 등의 확충으로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할 것이며 직원들 간 존중과 배려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이 되어 지역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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