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마을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마련되어 지리산 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속 추억을 선물하게 된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리산 마천의 상징 흑돼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인형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분갈이 체험, 머그컵만들기, 한지공예 등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물론 청정 지리산 마천골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새소폰 동아리 ‘청춘’의 연주와 함양문화원에서 마련한 가야금 병창과 한국무용, 우리동네 노래자랑, 마을 어르신 전래소리 한마당 등 지리산을 배경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로도 마련됐다.
아울러 지리산 능선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색색의 단풍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에서 힐링 경험과 함께, 인근 유명 관광지인 서암정사와 벽송사, 백무동계곡, 칠선계곡 등을 둘러보는 가을의 낭만 여행도 가능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