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철도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지역사랑을 실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전기분야 직원 15명은 순천시청 행복돌봄과의 협조로 순천시 낙안면 지미화씨 댁을 방문하여 노후 된 전기설비를 수리하는 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참가한 전기분야 자원봉사자들은 전기재료를 준비하여 각자의 숙련된 솜씨로 전기화재의 위험이 있는 낡은 전선들과 검게 그을린 전등, 제 기능을 잃어버린 콘센트와 스위치들을 일체 새것으로 교체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조철희 전기처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기분야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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