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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제간 남부고속철도사업 재정전환 마무리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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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제간 남부고속철도사업 재정전환 마무리단계

<2018국감> 박완수 의원, 수서발 SR 경전설 노선 신설도 코레일과 임대 협의 중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과 경남 김천을 거쳐 거제까지 연결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의 재정전환 논의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 경남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창원 의창구)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부내륙철도사업의 재정사업 전환 논의가 현재 마무리 단계가 있고, 곧 결론이 날 것이라면서 수서발 SRT의 경전선 노선신설 부분도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와 ㈜SR 간의 철도 임대 문제에 관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열린 2018국정감사에서 박완수 의원이 질문을 하고 있다 ⓒ박완수의원실

박완수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남부내륙철도사업과 수서발 SRT 경전선 노선신설 추진상황과 수서발 SRT의 경전선 노선신설에 관에 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남부내륙철도사업은 현재 재정사업 전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고 곧 결론을 말씀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그(수서발 SR 경전철 노선 신설) 문제는 한국철도공사가 확보하고 있는 노선을 SR이 활용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그동안 철도 임대하는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서 좀 늦어지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는 관련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박완수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재정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경남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으겠다”며 “수서발 SRT의 경전선 노선신설 문제도 오는 29일 종합감사 등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와 ㈜SR 측과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경남도와 각각 협의 하는 등 남부내륙철도사업 재정사업 추진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대표발의한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경전선 노선 허가와 코레일 고속철도(KTX) 운행 증편 촉구 결의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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