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1부 순서로 진행된 '생명존중교육'에서는 재학생들의 자기존중감 향상과 타인을 배려하는 대학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어 오전 11시 2부 '폭력예방교육'은 대학 내 건전한 성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생명존중교육'은 군산정신건강증진센터 양준이 강사를 초청해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이라는 주제로 대학생의 자살에 대한 인식과 자살징후를 알아봄으로써 자살예방 및 위기대처 방법을 통한 생명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폭력예방교육'은 한국여성의 전화 신영옥 강사를 초청해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데이트폭력의 실상을 알고 대처해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한 관계를 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가치와 자살예방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고, 또한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며 "학생상담센터는 서로가 존중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생명존중과 폭력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이 생명을 중시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형성되고 폭력예방 교육 및 활동을 통해 대학 안전망 강화와 학내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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