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9일 함평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읍·면 대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됐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9개 읍·면민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참가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결과 함평읍이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으며, 해보면이 준우승, 손불면과 학교면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백창산(함평읍)씨가, 우수 선수상과 득점상에는 주현삼(엄다면), 강명호(함평읍)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윤수 부군수는 "이번 대회가 군민 간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은 군민 모두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함평축구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