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주민 ․ 팔로워 중심 감성 콘텐츠 홍보 극찬...각종 정보 실시간 전파 ․ 양방향 소통 호평

ⓒ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11일 2018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한다.

매년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 운영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CoSBI)를 통한 정량평가(30%)와 전문가 평가(40%), 접수 기관‧기업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투표(10%) 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얻어 기초지자체 군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2개 SNS 채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부터는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3개 채널을 추가 개설해 확장 운영하고, SNS 채널 간 서로 연동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핵심 홍보 전략은 '감성'과 ‘공감’. 딱딱한 팩트 위주의 정보 전달을 지양하고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흥미로운 이미지․영상 콘텐츠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주민 여러분과 진안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받은 ‘의미 있는 상’이다”며 “진안군 5대 SNS 채널이 마음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팔로워 중심의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