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종합경쟁력이 가장 높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11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하는 제23회 한국 지방 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 지방 자치경쟁력지수 평가는 매년 전국 226개 시 · 군 · 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으로부터 5만4천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역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측정하고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 94개 지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창녕군은 생활환경, 문화자원, 재정효율, 산업기반 등의 지표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도내 군부 중 종합경쟁력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 ‘고충 민원 정부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57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2018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우수기관 및 일자리 정책 최우수기관 선정 등 현재까지 26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정부 각 부처와 경남도 등에서 시행하는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군의 위상을 높이고 분야별 성과가 양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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