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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산외면 주민들 흥겨운 마을축제로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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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산외면 주민들 흥겨운 마을축제로 ‘떠들썩‘

고택문화체험관서 민속놀이 체험, 장기자랑, 예가酒 품평회도

정읍 산외면 마을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산채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프레시안(=이태영 기자)
ⓒ프레시안(=이태영 기자)
전북 정읍 산외면 주민들이 청명한 가을하늘을 안고 풍성한 화합의 마을축제를 펼쳤다.

정읍 고택문화체험관 후원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진 마을축제는 정읍 산외면 발전협의회(회장 박규조) 주최로 ‘전통 민속놀이 체험 및 재능기부 경연대회’와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이 펼치는 ‘십시일독 품평회 및 마을축제’가 함께 열렸다.

박창귀 산외면 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평원 산외면장, 권혁빈 칠보농협 조합장, 김은귀 산외면 이장협의회장, 산외면 출신 송지옥 원로 시인, 성남기 방범대장, 은용기 번영회장, 임장옥 금계식품 대표(대한민국 식품명인 1호) 등 7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사낙안풍물패가 평안을 기원하는 풍물놀이로 흥을 돋우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박규조 산외면 발전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여름 유난히 무더웠으나 지혜롭게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 자리에 모인마을 주민들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하고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여러 동호인들이 펼치는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총 4부로 나눠 치러진 이날 행사는 품바타령, 난타, 인절미떡메치기, 산채비빔밥 시식, 농악놀이 풍물패, 라인댄스, 하모니카 동호회,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해 흥겨운 한때를 보낸 마을주민 이모(67)씨는 “정읍 고택문화체험관에서 펼쳐진 흥겨운 풍물놀이와 마을주민들의 장기자랑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개최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후원한 고혜선 정읍고택문화체험관 대표는 “청명한 가을날 산외면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마을축제를 함께 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프레시안(=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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