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지윤)은 경증치매 어르신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명 숲 기억키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생명 숲 기억키움학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혜택에서 소외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디
또한, 특화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증상 완화와 함께 부양가족들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간보호 시설이다.

생명 숲 기억키움학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생활 유지 및 인지기능 유지, 여가활동 향유, 사회참여 유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건강교실 및 교육, 뇌건강 체조, 일상생활실천, 개인상담, 혈압·혈당관리 등 기본생활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음악치료, 미술심리치료, CoTras-G, 치매예방 뇌훈련 등 인지기능 유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치매레크레이션, 바느질 공예, 도자기 공예, 4D프레임, 종이접기 공예, 아리랑 교실, 토탈공예,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여가활동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절기(행사) PG, 가족교육, 생신잔치, 가족상담, 가족자조 모임 등 사회참여 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 숲 기억키움학교 이용은 무료로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운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 희망자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윤 관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개인별 사례관리는 물론 상담, 안정적인 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어르신 및 부양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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