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인구절벽에 놓인 시·군 지자체들이 인구 유입책으로 귀농·귀촌을 장려하고 있고, 관광객 유치에 수 억 원을 투자해 홍보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화원면 월래마을 이장 김 모씨가 천혜의 해안가를 즐기기 위해 찾아드는 관광객들에게 막말을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또한 정작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외지인들도 지역민들의 텃세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어 월래마을 이장 김 모씨에 대한 해남군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소재 목포구등대 공중화장실 좌변기는 시커먼 곰팡이로 않자있을 수가 없고, 세면대는 손을 씻을 수 없을 정도로 지저분하며, 아기귀저기갈이대는 곰팡이가 득실득실해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며 이곳을 찿은 관광객 이 모여인과 지인들이 사진을 찍어 해남군과 화원면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또 이 모 여인이 해남군에 민원을 제기 했다가 모욕감과 인격을 침해당했다며, 다시금 국민권익위원회에 ‘무식하고 자격 없는 이장을 퇴출시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원면 월래마을 김 모 이장은 민원인 이 모 여인의 연락처를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를 해 공중화장실 관리인이라면서 “앞으로 놀러 오지마세요. 마을에 놀러와 민원을 제기하는 등 왜 불똥만 튀기세요”라는 막말로 다그치는 등 ‘이장의 텃세는 가관이 아니었다’고 이 모 여인은 토로했다.
이날 같이 여행에 나섰던 이 모 여인의 지인들은 김 모 이장의 텃세에 몸서리쳐진다며 혀를 찼으며, 이 면장의 전화 또한 ‘사과는커녕’ 관리, 감독자의 자세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화원면 이 모 면장은 " 월래 마을 이장의 잘못은 있지만 면에서 관리자 교육 등 철저한 조치를 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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