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이달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13개소에서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만75세 이상 노인계층은 오는 11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접종 초기 방문자 혼잡을 고려해,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및 유료접종은 이달 17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 계층 및 일반시민은 보건(지)소(15개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46개소)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대상자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하며,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13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의 유료접종은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접종기간을 확인한 후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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