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영남루 현판 이야기와 선비정신, 영남루 아랑이야기와 사명당의 호국정신을 접목한 다원 예술로 지역 특화 소재로 창작된 공연 콘텐츠로 옛 선인들의 정신과 풍류를 느끼게 하는 응천 아리랑 공연이 연출됐다.
처음으로 소개된 응천 아리랑은 아리랑 콘텐츠 사업단 장병수 때표가 기획, 김금희 예술 감독으로 1844년 영남루를 중수한 이인제 부사와 두 아들을 통해 영남루의 현판 이야기와 선비정신, 또한 밀양 대표 설화인 아랑이야기가 전해졌고, 사명당의 호국정신을 소리, 연극등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밀양아리랑 콘텐츠사업단의 ‘영남루 愛 풍류가 흐르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18 지역 명소 활용 공연지원’ 사업에 밀양아리랑 콘텐츠 사업단이 선정되어 11월 18일까지 토.일 공휴일을 포함해 총 12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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