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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밀양 ‘영남루 愛 풍류가 흐르다’ ... ‘응천 아리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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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밀양 ‘영남루 愛 풍류가 흐르다’ ... ‘응천 아리랑’ 선보여

▲‘영남루 愛 풍류가 흐르다’ 두번째 공연이 7일 영남루에서 펼쳐졌다. 이날 극중 응천 아리랑중 사명대사 이야기 공연이 연출됐다. ⓒ프레시안 이철우
밀양아리랑 콘텐츠사업단의 ‘영남루 愛 풍류가 흐르다’가 7일 영남루에서 두 번째 상설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영남루 현판 이야기와 선비정신, 영남루 아랑이야기와 사명당의 호국정신을 접목한 다원 예술로 지역 특화 소재로 창작된 공연 콘텐츠로 옛 선인들의 정신과 풍류를 느끼게 하는 응천 아리랑 공연이 연출됐다.

처음으로 소개된 응천 아리랑은 아리랑 콘텐츠 사업단 장병수 때표가 기획, 김금희 예술 감독으로 1844년 영남루를 중수한 이인제 부사와 두 아들을 통해 영남루의 현판 이야기와 선비정신, 또한 밀양 대표 설화인 아랑이야기가 전해졌고, 사명당의 호국정신을 소리, 연극등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 밀양 대표 설화인 아랑이야기 공연 모습 ⓒ프레시안 이철우
이 공연은 지역 예술인 포함 24인의 배우들이 출연, 공연을 펼쳐 밀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밀양아리랑 콘텐츠사업단의 ‘영남루 愛 풍류가 흐르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18 지역 명소 활용 공연지원’ 사업에 밀양아리랑 콘텐츠 사업단이 선정되어 11월 18일까지 토.일 공휴일을 포함해 총 12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 영남루 현판 이야기와 선비정신 공연 모습. ⓒ프레시안 이철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명소 활용공연지원 공모 사업은 전국의 역사·문화적 명소를 활용한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과 확산으로 예술가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의 문화예술 향유 기획 확대를 위한 문예 진흥기금 지원 사업이다.

ⓒ프레시안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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