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을 찾아 긴급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오후 1시 영덕에 도착한 김 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경북도에서 제일 큰 피해를 입은 축산면을 찾아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주민들과 함께 복구에 힘을 보탰다.
태풍 ‘콩레이’는 지난 5~6일 이틀 동안 영덕군에 최고 383.5mm(평균 311mm)의 기록적인 폭우를 내려 사망 1명, 도로 및 주택,건물등 1천여채의 시설물 피해를 입혔다.
특히 한때 폭우로 도로가 어른 목까지 차는 완전침수 일촉즉발의 위기에 까지 몰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 장관을 비롯 강석호(영덕·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과 이희진 영덕군수, 임종식 경북도교육감등도 주택과 침수지역 복구에 참여해 피해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