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의 그림 같은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제3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 대축전’이 오는 28일 개최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절이 깃든 설천면 노량을 출발해 해안도로를 달려 삼동면 지족까지 이르는 왕복 70킬로미터 구간에서 이뤄진다.
순위경쟁이 아닌 관광형식으로 진행되는 주행은 일반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20킬로미터(설천면 노량~모천 마을) 구간과 동호인 추천코스인 70킬로미터(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전거 주행을 즐기는 동호인을 비롯해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 동의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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