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태풍 '콩레이'를 대비해 설비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강한 바람을 대비해 대형 출입문을 고정시켰으며 많은 비에 따른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빗물유입이 예상되는 지하구조물 입구에는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특히, 옥외 작업이 필수적인 원료부두에서는 원료 하역 시 사용하는 크레인이 강풍으로 흔들리는 경우를 대비해 설비를 결박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설비 총 점검의 날'로 지정해 설비의 운전과 정비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각 공장 내 전 설비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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