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해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에 수도권 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상남도·고성군과 경남중공업(주)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4300억 원을 투자해 동해면 일원에 선박개조·수리 전문단지를 조성, 2500여 명을 고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진행된 패널토론회에 백두현 고성군수가 패널토론자로 참여해 ‘항공과 조선의 투자, 고성군으로’라는 주제로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고성군의 입지적 여건 및 투자환경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세계적인 조선경기 장기 불황으로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기쁘다”며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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